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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뷰, 티스토리 유입에 좋은 장점 3가지

by 먹부렁 2021. 12. 20.

카카오뷰는 티스토리와 쉽게 연동이 가능한 플랫폼이고, 계정을 쉽게 만들고 보드를 발행하는 방법도 단순하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카카오뷰를 같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직접 카카오뷰를 운영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에 정말 도움이 되는 장점 3가지를 정리해보았다. 

 

 

 

카카오뷰, 티스토리 유입에 좋은점 3가지

 

1. 비정보성 포스팅에 트래픽을 발생시킬 수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최대 단점이 '유입'에 취약하다는 부분이다. 2021년 기준 포털에서 다음의 검색비중이 3~4% 수준인걸 감안한다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100중에 3정도의 검색량을 가지고 수익을 내고자 하는 블로그들의 치열한 싸움의 현장이다. 그 와중에 다음카카오에서 새롭게 서비스하는 '카카오뷰'는 전에 없던 블로그 유입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다. 

 

카카오뷰는 기본적으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관심사 '피드' 형태다. 각종포털에서는 검색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내 키워드가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노출도가 zero 이다. 키워드가 없는 글이란, 검색 키워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에세이, 유머, 일기, 각종 비정보성 포스팅을 말한다. 우리는 포털 검색창에 '회사원의 에세이', '학생들의 마음' 이란 검색어를 넣지 않는다. 그렇기에 에세이나 일상포스팅을 하고 싶은 블로거는 티스토리를 키우기가 매우 어렵다. 다음이란 좁디 좁은 우물에서 검색어를 차지하기도 힘든데 검색조차 되지 않는 키워드로 내 블로그를 알리기는 이웃맺기 뿐이다.

 

 

 

이런 환경에서 카카오뷰는 비정보성 포스팅도 '테마'로 묶어 보드로 발행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우연에 기반한 외부트래픽을 발생시키기 좋은 구조다. 나도 실제 카카오뷰에서 이른바 유입이 '터진' 보드는 모두 에세이성의 비정보성 글로 이루어진 보드였다. 내 블로그에 올린 육아 에세이를 모아서 보드를 발행했는데 하루에 6천뷰가 터졌다. 카카오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유입이다. 아무도 검색하지 않는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카카오뷰는 키워드 없는 글에 트래픽을 불어 넣어주는 채널이다. 검색기능이 없는 카카오뷰는 관심사 기반으로 피드가 올라오기 때문에 정보, 비정보성 가리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 할 수 있다. 

 

 

2. 티스토리 블로그와 다른 콘텐츠 링크를 조합해서 발행이 가능하다. 

 

카카오뷰는 보드의 테마에 따라 기사, 다른사람의 블로그 링크, 유투브 링크 등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하다. 채널을 둘러보다 보면 자신의 블로그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사람도 있고 , 본인의 블로그 없이 큐레이팅만 100%하는 경우도 꽤 많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베스트는 테마를 잡고 보드마다 내 블로그 포스팅 + 테마에 맞는 고퀄리티 콘텐츠를 조합하는거다. 그렇게 하면 노출대비 클릭수도 높일 수 있고 보드자체의 퀄리티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보드에 하나의 URL에서 파생된 콘텐츠만 있는 경우, '홍보성' 의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어러 출처를 섞어서 발행 할 경우에는 그런 반감도 줄어든다. 특히 테마별로 유명한 사람들의 기사나 글을 조합해서 발행하면 후광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육아 정보 보드에 오은영 박사님의 칼럼, 영상등을 같이 첨부할 수 있다. 부동산 테마라면 유명한 도서관련 리뷰나 유투버들의 영상을 같이 조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오로지 내 포스팅 하나로만 승부를 봐야하는 것 보다는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부분이 최대 장점이다.

 

 

 

 

3. 티스토리 블로그 1개로 여러 개의 채널 운영이 가능하다.

 

블로그를 처음 하다보면 자연스레 잡블로그가 된다. 에세이도 썼다가, 이슈키워드도 썼다가, 정보성 포스팅, 전문적 지식 등 다양한 갈래로 뻗어나가게 되어있다.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내 블로그가 잡블로그가 되었다는 사실은 참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제와서 테마대로 블로그를 나눌 수도 없고,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니까. 

 

카카오뷰를 테마를 잡아 채널을 여러개 만들고, 내 블로그 글을 그 채널에 맞춰 골라서 발행하면 좋다. 정보성, 에세이, 음식리뷰 등 다양한 주제의 포스팅을 묶어서 채널마다 테마있게 운영하는거다. 실제 나는 현재 카카오뷰에 채널이 4개다. ① 경제정보성 ② 육아에세이  ③ 음식리뷰  ④ 생활정보 , 이렇게 4개의 테마로 나누어서 채널이름도 서로 전혀 다르게 정했다. 

 

이렇게 운영해보면 카카오뷰에서 어떤 테마와 콘텐츠들이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운영방식과 기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실제 해보면 자신만의 감을 얻게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카카오뷰에서 리얼 정보성 콘텐츠는 경쟁력이 약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이미 카카오뷰에 뉴스 채널과 전문채널이 많이 만들어져 있고 그들이 보드발행 속도와 퀄리티가 좋기 때문이다. 개인이 발행하는 보드에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테마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맺는말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카카오뷰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유입의 장이다. 나 또한 3개월 전부터 4개의 채널을 운영하며 나의 잡블로그를 테마별로 나누어 올리고 있다. 3개월 동안 4~5번 정도 유입이 터졌고 일 5~6천 조회수가 나오는 수준까지 크게 트래픽이 올라온 적도 있다. 특히 자신의 블로그가 있다면 포스팅 후에 바로 보드발행만 해주면 되는 간단한 운영방식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해보지 않고 안될거야... 생각하기 보다는 이 글을 읽어보시고 다양한 접근방식을 시도해 본다면 블로그 유입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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