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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워크 칼뉴포트 - 독후감, 제대로 일하는 법 요약

by 먹부렁 2021. 11. 15.

소음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고, 제대로 일하는 법.
오늘의 책 <딥워크> 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나서, 정리하고 생각하며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핵심적인 부분 요약을 많이 했으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자 : 칼 뉴포트, Cal Newort

저자의 약력
조지타운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교수이며 분산 알고리즘 이론을 연구. 다트머스 대학교를 최우수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MIT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기 블로그 ‘스터디 핵스(STUDY HACKS)’를 운영하고 있다.
스터디 핵스에 올린 딥 워크에 대한 글이 수십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딥 워크를 실행하기 위한 방법론과 사고방식을 탐구한 끝에 이 책을 완성했다.

** 블로거 였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딥워크 vs 피상적 작업


딥워크 - 인지능력을 한계까지 밀어 붙이는 완전한 집중의 상태에서 수행하는 직업적 활동, 딥워크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능력을 향상시키며, 따라하기 어렵다.  

피상적 작업 - 지적 노력이 필요하지 않고, 종종 다른곳에서 정신을 팔면서 수행하는 부수적 작업. 피상적 작업은 새로운 가치를 많이 창출하지 않으며, 따라하기 쉽다.

딥워크 가설 일에 몰두하는 능력은 점점 희귀해지고 있다. 동시에 우리 경제에서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이 능력을 신장시키고 삶의 핵심으로 만든 소수는 크게 번창할 것이다.

1부. 왜 딥 워크인가

1. 대체 불가능한 전문가가 되는 법


기계와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세 그룹
1. 신기술을 활용해 일할 수 있는 고숙련 노동자 (프로그래머, 의약품 개발자)
2. 업계 최고의 능력을 가진 슈퍼스타 (운동선수, 글로벌적 셀럽)
3. 신기술에 투자할 수 있는 전문가 (1번을 고용하는 사람들)

신경제에서 성공하기 위한 두가지 핵심능력
1. 어려운 일을 신속하게 습득하는 능력
: 지능형 기계들 통계/예측/빅데이터등을 다루는 프로그램은 습득하기 힘들다.

2. 질과 속도 면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올리는 능력
: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고, 그것을 '성과'로 만들어내야 한다.

 

 

2. 몰입과 집중을 방해하는 세상


현대인의 주의를 빼앗는 세 가지 트렌드
1. 개방형 사무실
: 페이스북, 구글, 최근에는 한국기업에도 많이 보여지는 근무장소형태. 파티션/문을 없앤 공간

2. 인스턴트 메신저
3. 소셜미디어 (인스타, 트위터처럼 즉각적인 반응의 SNS)

기업계에서는 방금 확인한 대로 우연적 협업과 빠른 소통 그리고 활발한 소셜 미디어 활용을 비롯한 다른 많은 요소들이 딥워크보다 우선시된다. 이런 현실만 해도 충분히 나쁘다. 그러나 더 나쁜 점은 이런 요소들이 몰입능력을 크게 저하한다는 것이다. 가령 개방형 사무실은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지 모르지만 "심각한 산만함"을 대가로 지불해야 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업무가 중단되면 과제를 완료하는 시간이 상당히 지체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실험을 진행한 신경과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막 일을 하려고 할 떄 어디선가 전화가 울리면 집중력이 무너집니다. 설령 인식하지 못한다고 해도 두뇌는 방해요소에 반응합니다."

요컨대 현재 기업계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추세들은 딥워크를 수행하는 능력을 저하시킨다.
이 추세들이 제공하는 혜택 (우연적 협업의 증가, 요청에대한 빠른 대응, 노출기회 증대)은 딥 워크가 제공하는 혜택(어려운 일을 신속하게 익히고 최고 수준에서 성과를 내는 능력)보다 작다.

산만한 회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어떤행동이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모르기 때문에, 즉각 보여지는 산만한 행동을 하게된다.

직장에서 수용되는 산만한 행동의 경우, 지금은 도처에 존재하는 '상시접속문화'가 지배적 지위를 차지한다.
많은 실험의 결과, 회사는 직원의 복지와 생산성을 저해하고 실적에도 도움 되지 않는 상시 접속 문화를 권장할까?
나는 직장에서 이루어지는 행동을 좌우하는 다음 원칙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최소저항의 원칙
기업환경에서 여러 행동들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분명히 드러내는 정보가 없을 때 현재 가장 쉬운 행동을 취하는 경향


최소 저항의 원칙에 따르면 상시 접속 문화가 지속되는 이유는 더 쉽기 떄문이다.
즉각적인 응답, 이메일에 대한 회신등은 지금 당장의 업무를 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준다.

분주함은 생산성과 동의어가 아니다

지식 노동자들은 생산성을 증명하며 밥값을 하고 싶어 하지만 이 목표를 구성하는 요소를 분명하게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이 간극을 극복하려고 많은 지식 노동자들은 생산성을 보편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최후의 시대인 '산업시대'로 회귀하는 듯 보인다.

나는 지식 노동자들이 가치를 증명할 더 나은 방법이 없기 때문에 갈수록 분주한 모습을 보이려 든다고 생각한다. 그 의미는 다음과 같다.

생산성의 대리 지표로 쓰이는 분주함
: 생산성과 가치를 분명하게 나타내는 지표가 없는 상황에서 지식 노동자들이 산업 시대의 지표로 퇴행하려 겉으로 일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이려 드는 것

분주한 모습을 생산성의 대리지표로 삼으면 , 일을 잘하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3.집중하는 삶이 최선의 삶이다


두뇌는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는 대로 형성된다ㅡ신경과학적 관점

장인들의 세계에서는 딥워크와 좋은 삶의 연관성이 흔하고 익숙하다. 그러나 지식 노동으로 들어오면 이 연관성이 흐려진다. 문제의 일부는 명확성이다. 장인들의 작업은 그 작업의 형태를 정의하기는 쉽지만, 실행하기가 어려운 과제이다.
반대로 지식 노동자가 하는 일은 그것이 무엇인지, 서로 어떻게 다른지 정확하게 정의하기 어렵다.

심하게 말하면 모든 지식 노동은 직무에 따라 슬라이드에 들어가는 차트만 달라질 뿐 파워포인트와 이메일을 다루는 것으로 귀결된다. 즉각적인 이메일 답신과 활발한 소셜 미디어 활동처럼 몰입을 방해하는 행동은 칭송받는 한편 이런 추세를 거스르면 의심을 산다.

몰입의 즐거움ㅡ심리학적 관점

"어렵고 가치 있는 일을 이루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육체나 정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일 때 대개 최고의 순간들이 찾아온다" 칙센트 미하이는 이런 정신상태를 '몰입(flow)'라고 부른다.
그가 발견한 내용은 당대의 통념과 어긋났다. 대다수 사람들은 여유가 행복을 가져온다고 믿었다. (지금도 그렇다!)
우리는 일을 적게하고 해먹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그러나 칙센트 미하이가 제시한 연구결과는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음을 드러낸다.

아이러니 하게도 무료한 시간보다 일하는 시간이 실제로는 더 즐기기 쉽다. 몰입 활동처럼 일에는 목표와 피드백, 과제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모두는 일에 몰두하고 집중하여 무아지경에 빠지게 한다. 반면 무료한 시간은 체계가 없어서 즐길만한 대상으로 구체화 하는데 훨씬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

"나는 집중하는 삶을 살 것이다. 그것이 최선의 삶이기 때문이다"
- 위티프리드 갤러-

 

 

2부.딥 워크를 실행하는 네 가지 규칙


딥 워크를 일상에 접목하는 네 가지 방식

수도승 방식
수도승 방식은 피상적인 일들을 없애거나 크게 줄여서 딥워크를 위한 시간을 극대화한다.

이원적 방식
이 방식은 시간을 분명하게 나눠서 일부는 딥 워크에 할애하고, 나머지는 다른 일들에 할애한다.
가령 주간 단위로는 주말을 낀 4일을 딥워크에 할애하고, 나머지를 다른 일에 할애할 수 있다.
딥워크에 할애하는 최소 시간 단위가 '하루'로 정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직장인들에게는 어렵다.

운율적 방식 : 직장인에게 적합
매일 일정시간을 할애하여 딥워크에 할애하는 방식.
새벽시간을 활용한다거나,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매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이다.

기자 방식
일과 중에 시간이 날 때마다 딥워크를 하는 방식.
언제든 집필모드로 전환하도록 훈련받은 기자들의 방식을 딴 것이다.
하지만 이 방식은 초심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딥워크를 하기 위한 일반적인 요건들
1) 장소와 시간 : 딥워크를 수행할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정해라.

2. 보조수단 : 시작을 알리는 신호
: 커피/ 음식/ 내가 좋아하는 음악 등


4. 피상적 작업을 차단하라 - 딥 워크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법

피상적 작업의 비율을 줄여라.
근무시간을 줄이면 쓸데없는 일과를 제거할 수 있다.  모두가 일 할 시간이 줄면 그만큼 시간을 존중하게 된다. 그래서 시간을 아껴 쓰게 되며, 이는 좋은 일이다.  더는 중요치 않은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쓸 수 있는 시간이 줄면 , 대개 더 현명하게 쓰게 된다.

이런 딥워크 훈련이 처음이라면, 하루 1시간이 적정한 한계이다. 왜냐면 딥워크는 능력을 한계까지 밀어붙이기 때문이다.

장담하건데 산만한 대중을 떠나 집중하는 소수의 대열에 합류하는 일은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 될 것이다.

며칠동안 미루고 미루던 회사 업무들
생각하기 싫어서 저 깊은 곳에 넣어뒀던 의사결정들 모두 1가지 씩은 있을겁니다.

왜 일과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일수록
마주보기가 이리도 힘든 걸까요?

우리를 한시도 가만히 두지 않는 업무 환경들
수시로 울리는 전화와 메신저
핸드폰에 뜨는 흥미로운 이야기들

이 모든 것들이 제 시간을 조금씩 가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시로 흩어지는 주의력 때문에 정말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다는 불편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우연히 친구에게 추천받은 '딥워크' 라는 책은
소음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고, 제대로 일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일'이 단순하게 사업이나 비즈니스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 연구이고, 또 어지러운 생각과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딥워크 책에서 제시한 방법 활용 사례

1. 회사업무를 시작한 시간 +1h 동안은 외부 메신저에 접속하지 않는다.
: 직업 특성상 커뮤니케이션이 많아서, 메신저 접속하는 순간 시속 100키로 달려야 합니다.

2. 아침 1시간 동안 오늘 업무의 가장 '중요한 것'을 한다
: 다음 분기, 내년을 준비하는 의사결정 > 다음달 > 다음주 순으로 더 먼 미래에 대한 일을 먼저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실무업무를 스타트 하면, 내일이 어디 있나요. 오로지 오늘 뿐입니다. ㅎㅎ 너무 바쁩니다.

3. 보조 수단으로 뜨겁게 내린 커피 한 잔, 다과를 곁들인다.
: 차가운 커피는 기분을 들 뜨게 해서, 아주 뜨거운 커피와 함께 합니다. 아침이 매우 평화롭고 단정합니다.


실제로 저는 며칠 전 업무 중 꽤 중요한 '의사결정'을 계속 미루다가 (다음 분기를 계획)
딥워크 스케쥴을 적용, 9시부터 딱 1시간만 소요하여 거기서 얻은 결론으로 확정한다고 정했습니다.
그렇게 데드라인을 정하고 생각하고 고민하니, 40분만에 끝이 났습니다.

며칠동안 찜찜하게 남아있던 그 일!!!!!!너무 후련해서 그날 하루가 날아갈듯 가벼웠습니다!!!!!!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일의 의미도 변합니다.
그런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에 만난 책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 신 분들도 시간이 되신다면 직접 읽어 보시면 생각이상으로 좋은 책이라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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